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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채 후보, 동물복지 정책공약 발표
나경채 후보, 동물복지 정책공약 발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2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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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공원 시범 조성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4호 공약인 ‘동물복지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광주의 경우 시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급증에 따른 동물보호소나 놀이터, 동물 구호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제도적, 행정적 지원과 예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열악한 동물복지 상황을 진단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동물복지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동물복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등록지원과 예산을 마련하여 반려동물의 급증에 따른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반려동물 관련 의료비가 부담스럽다며 “지역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시민참여형 동물의료보험을 도입”하고, 반려동물 유기나 학대를 막기 위하여 “민주시민교육에 동물복지 및 생명권 교과를 강화 하겠다”고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반려동물의 안정적인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옥상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시범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위탁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가 인력과 예산의 부족으로 보호 동물의 안락사와 자연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립 동물보호소를 직영화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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