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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최고”
완도군,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최고”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8.3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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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증축 등 보건진료소 새롭게 단장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2월에 준공될 농어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새로증축할 보건의료원 조감도

군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군 보건의료원을 새롭게 증축하여 건강증진센터 및 정신보건센터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롭게 증축예정인 건강증진센터는 3층 규모(744㎡)로 사업비 10억여원이 투자되며, 금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고,노약자들이 헬스 및 건강댄스 등을 배워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정신보건센터는 사회적응능력 향상 기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은 금년들어 도서지역 보건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한 보건지소 등을 새롭게 신축해오고 있다.
신지면, 고금면 보건지소와 외딴섬인 군외면 고마 보건진료소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는 금일읍 사동 보건진료소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외딴섬 보건진료소에는 물리치료 장비 등을 함께 설치함으로서 만성통증질환으로 고통받는 노령의 낙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위하여 38억여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투자해오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새롭게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공공보건의료부문의 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열악한 군 재정여건을 감안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고지원사업비 유치를 통한 군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94년부터 농어촌특별세 재원으로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그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건지소 9개소와 노인수발센터 2개소, 보건진료소 17개소를 신축했으며, 금년도 사업까지 완료되면 11개 보건지소와 18개 보건진료소가 현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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