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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호남선거대책위원회 결성 지방선거 승리 다짐
정의당, 호남선거대책위원회 결성 지방선거 승리 다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1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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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5월 17일 오전 11시 5·18 민주광장(구도청)에서 호남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식을 갖고, 심상정 의원, 윤소하 의원 등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였고 호남에서의 승리를 다짐하였다.

심상정 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 이곳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늘 ‘전략적 선택’을 했다. 40년 가까이 특정정당에 호남정치가 좌우되면서 수없이 많은 비리와 적폐가 쌓였는데 그것이 호남의 위기의 원인이다. 지난 총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을 키워주었으나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며 그동안 호남을 독점하고 좌지우지해온 세력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제 호남의 정치구도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민주당 오른쪽에 있는 낡은 정당들 간의 경쟁구도로 지속되면 더 이상 호남의 미래는 없다. 호남발전을 약속하는 정치구도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왼쪽에 있는 정당, 미래정당 정의당의 경쟁구도라는 것이 명확해졌다. 나라는 민주당에 맡기셨으니 호남은 정의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호남선거대책위원회 결성식에는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나경채 광주시장 노형태 전남도지사, 권태홍 전북도지사 등 호남지역 후보 54명과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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