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6:55 (금)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다문화가족 엄마들이 건강한 한식밥상차려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다문화가족 엄마들이 건강한 한식밥상차려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15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여성 100명 대상 우리 쌀 음식문화 교육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혜경)는 이주여성들이 한국형 식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음식문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남구․북구․광산구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명씩 총 5회 진행한다.

실습메뉴는 한국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음식문화와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쌀 요리로,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밑반찬과 소스를 활용한 요리다.

4, 5월에는 남구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건강한 봄철 밥상 ‘찰밥과 취나물’과 ▲온 가족이 좋아하는 ‘약고추장 비빔밥’을 배운다.

6, 7월에는 북구에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콩나물밥과 물김치’ ▲가족보양식 ‘닭죽’, 8월에는 광산구에서 추석맞이 ‘송편’을 만든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우리 쌀 사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의 교육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봉사자들은 이주여성의 멘토로 함께 만든 밥을 나눠먹으며, 한국문화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