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송경종 평화민주당 광산구의원 후보는 12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광산구 신창로 116)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정배 국회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상임선대위원장, 최경환 민주평화당 시당위원장, 김재영 성안교회목사, 고재유 전 광주시장, 이정현 민주평화당 광산갑지역위원장(민주평화당 광산구청장 후보), 광주 전역의 주요 후보자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7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송경종 광산구의원 후보는 "광산구의회 예결위원장과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광산구의원에 다시 출마하기까지 많은 고뇌를 거듭했다"며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광산구의회를 이끌어갈 경륜 있는 구의원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당의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다시 걸어가기 위해서 기초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산구청장 도전 후, 지난 4년과 광주지방자치연구원장으로 있으면서 광산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많은 비전을 그려온 만큼, 광산구의회에 입성하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통해 광산구를 '행복 중심도시, 으뜸 광산'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난 4월27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송 후보는 이후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5일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공천심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광산 라선거구(신가동, 신창동) 구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송경종 후보는 광주인성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전남대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5대 광산구의회 예결위원장,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고구려대학교 겸임교수, 민선 6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 광주지방자치정책연구원장등을 역임하는 동안, KTX정차역의 광주송정역 단일화 추진위원장, 광주군용비행장 이전 대책위 공동위원장, 광주광역시 문화수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4년전 광산구청장 최종경선에서 낙선한 후 4년간 와신상담 해왔다.
저서는 '신 영산강 시대, 광산의 비전'이, 수상경력은 '한국 메니페스토 약대상 수상', '대통령상 수상(통일공로)', '행장부장관상 2회 수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