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개막식에서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자리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과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5개 소방서,소방학교, 광주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안전과 관련된 4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장료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체험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는 빛고을안전체험행사에는 해마다 1만3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