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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성료
광주은행,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성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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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많은 관심 속에 폐막, 올해 12월 <조선민화걸작> 광주전 준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주최한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이 약 2,500여명 관람객의 호응 속에 지난 7일 폐막했다.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은 광주은행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한 ‘제2회 광주화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재철 작가 등 공모전 수상자 5인을 포함한 총 10인의 한국화 작품을 전시했으며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열렸다.

광주은행은 오랜 문인화의 전통을 간직한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미래 문화콘텐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광주화루’를 기획했다.

이번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상생의 가능성이 돋보였다는 호평과 함께 새로운 회화적 접근이 시도된 작품을 통해 현대적인 에너지를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침체된 한국화의 진흥과 우리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문화사업과 콘텐츠 기획 중에 준비하고 있는 ‘조선민화걸작’ 또한 소중한 우리 전통을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에는 우리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조선민화걸작>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광주은행 창립 50주년과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조선민화걸작>을 준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문자도와 책거리 등 전 화목에 걸친 걸작 9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전을 열고, 광주전은 12월부터 두달 간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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