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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200가구 돌파
광주보호관찰소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200가구 돌파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8.1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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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는 시간

광주 보호관찰소가 실시중인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어느덧 200가구를 돌파했다.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무료로 교체 하는등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재활을 돕는 것이다.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고, LH공사가 기자재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2005년부터 실시해 왔다.

광주보호관찰소는 LH공사와의 협약사업에 머물지 않고 올해 2월에 나주시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과 새롭게 협약을 맺어 '솔루션'이라는 이름의 봉사단을 출범했다.

대동벽지, 엘지하우시스 등 기업체들로부터 34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지역 단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봉사 영역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영구임대아파트 거주민은 물론 독거, 장애어르신 등이 봉사 대상이며, 봉사단원들은 도배에서 장판 교체, 화장실 설치, 빨래, 기구수리, 전선 교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소외계층에게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만족을 주며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보람된 시간이 되고 있는 일거 양득의 효과이다

광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비용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8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 하반기에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역거주 소외계층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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