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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건진료소,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곡성군 보건진료소,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4.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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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혈압, 혈관 숫자 알고, 운동하기
[광주일등뉴스]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근촌, 백곡, 흥복 보건진료소 3개소에서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지킴이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관탄탄, 심장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면 단위 지역에도 확대 시행하고자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의 협력으로 삼기면 근촌, 고달면 백곡, 겸면 흥복 보건진료소 3곳을 모집하여 건강지킴이 교실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고달면 백곡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별로 보건진료소장과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트, 짐볼 이용 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만성질환 영양교육, 발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날에는 혈압, 혈당, 키, 몸무게, 인바디, 총 콜레스테롤 체크, 사전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보건진료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니 진료도 받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이다”고 흡족해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숫자를 알고, 적당한 식사와 알맞은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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