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장 민형배)는 수완지구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산신협 수완본점 365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1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제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 건설기계·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기초생활수급자증명, 병적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등 11종이다.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돼는 무인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감사의 뜻으로 13일 오전 열린 우산신협 수완본점 신축이전 개소식에 참가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우산신협을 좋은 예로 삼아 기업이 지역,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 청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폭증하는 수완지구 주민을 위해 다음달 중 수완동주민센터를 개청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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