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일·가정양립지원본부(본부장 김경미)는 25일부터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의 참여 기업(기관) 10개소를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기업에 지원되는 사업이며, 공인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의 지원내용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가족친화문화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지원 등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기업 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에서는 4월 25일(예정)부터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http://woman.gw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ilmare19@korea.kr)로 희망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본부(☎613-79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광주에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인증기업이 47개이며, 일·생활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지역기업 및 기관의 관심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경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업무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광주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