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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후보, 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시민 부름 받아 역사에 남는 시장 되겠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후보, 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시민 부름 받아 역사에 남는 시장 되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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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발탁, 노무현 대통령 중용, 노 대통령 영향으로 정치”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용섭 예비후보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워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24일 국립 서울 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소와 경남 김해시에 있는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저는 그동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님의 부름을 받고 중요한 국가적 과제들을 완수했다”며 “이제는 광주시민의 부름을 받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故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후 이 후보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정부 관세청장을 시작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세청장, 행정자치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 청와대 혁신수석에 이어 18대·19대 국회 재선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책통,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섭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분의 민주 대통령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저 이용섭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학연, 혈연, 지연의 끈질긴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저를 발탁하신 분이 김대중 대통령이었고 중용했던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며 “좋은 정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정치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질곡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 분의 대통령을 당선시켜 민주정부를 탄생시킨 곳이다”며 “세 분의 민주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는 광주산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당당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 참배에 앞서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 수묵화가 허달용 작가의 개인전에 참석해 故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산이 된 바보’ 등 그의 대표작품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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