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4시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부터 22개 시군을 돌며 전남교육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찬석 나주시 선대본부장, 김현주 전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대표, 전남지역 22개 시군 교육, 시민사회, 노동, 직능 등 각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 37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과 동떨어진 교육정책, 행정편의에 치우친 교육, 현실과 유리된 교육정책 등으로 전남교육은 계속 나락을 헤매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은 냉소와 절망에 빠져있다"며 "평생을 교실에서 보낸 현장교육 전문가, 전교조 전국위원장 출신의 경험과 비전을 통해 전남교육을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빛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찬석 나주시 선대본부장, 김현주 전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대표는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촛불혁명은 마땅히 교육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철학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회의 공정을 넘어 결과의 공정까지 이뤄내는 교육대혁명을 실현하자"고 밝혔다.
지지자들의 호응 속에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장석웅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과 각 지역 및 단체 대표에게 선거대책위원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 성황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