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14:06 (목)
건강의 섬 완도에 고려대 청해진 수련관 준공식
건강의 섬 완도에 고려대 청해진 수련관 준공식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8.11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학교 청해진 수련관이 착공한지 6개월만에 8월 12일 준공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고려대학교 청해진 수련관이 착공한지 6개월만에 8월 12일 준공 됐다.

▲완도명사십리에 세워진 교려대학교 청해진 수련관

고려대 청해진 수련관은 지난 2003년 12월 고려대학교와 완도군이 70억원 규모의 MOA를 체결한 뒤 14,512㎡부지에 1차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680㎡ 규모로 건립됐다.

금번 준공된 수련관에는 관리실, 세미나실, 숙소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직원 및 학생들의 수련․교육․휴양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2008년 신지명사십리지구 관광지 개발계획을 확정한 이후 첫 성과를 거둔 민자유치사업으로 더욱 뜻이 깊다.

신지명사십리지구에는 오는 2015년까지 콘도, 호텔, 펜션, 자동차 야영장, 해양바이오센터 등 휴양과 위락 시설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고려대에서는 2차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316㎡ 규모의 다목적실, 청해진전시관, 사무실, 숙소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수련관 준공이 고려대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됨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군과 고려대가 상호 발전할수 있는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고 민자유치사업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05년 신지대교가 개통된 이후 매년 100만명의 피서객이 찾아온 남해안 최고의 휴양명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