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회, 주민자치협의회, 이장단,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겨우내 묵은 72세대 이불을 수거하고 손수 세탁해 전달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 같은 자원봉사에 깨끗해진 이불뿐만 아니라 그 정성과 노력에 마음까지 환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인 봉사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외로운 마음까지 위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