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차대회에서 회원들은 이번 회기 활동에 대해 돌아보고, 클럽 활성화 및 회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학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총재는 “우리는 지난 1년간 한결같은 봉사열정으로 이룩한 숭고한 업적을 보고하고 치하하며 모든 라이온이 참여의식을 갖고 참여의 장을 통하여 함께 화합하고 라이온 가족간의 마음을 얻는 소통과 단합, 그리고 새로운 100주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금회기 본 지구는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새로운 봉사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일 년 동안 열심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8개 지역부총재님들을 주축으로 봉사 매칭사업을 전개하여 미혼모 단체 집수리 및 영세민 주택수리,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장애인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보훈가족 돕기 그리고 소아암돕기 일환으로 펼친 기아챔피언스 필드 야구시구에서는 함께 참석해 응원했던 회원들의 힘찬 함성은 야구장을 넘어 우렁찬 사자후가 되어서 355-b1지구 봉사의 열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78개 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라이온가족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조영주 국제라이온스355복합지구총재협의회의장은 “지금의 355-B1지구가 있기까지 지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총재님들과 라이온 지도자 및 라이온들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다음 회기를 이끌어 가실 정일영 당선총재, 이진빈 당선지구제1부총재, 주태봉 당선지구제2부총재께 축하와 함께 355-B1지구를 빛내는 라이온 지도자가 되주시길 당부드리며 나아가시는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열 국제라이온스협회 제2부회장을 대신해 안두훈 국제이사는 “라이온스협회는 이제 창립 100주년을 지나 새로운 미래의 100년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라이온스 조직의 근간은 회원으로 한국 라이온스가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회원의 영입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이다. 한국라이온스가 똘똘 뭉쳐 회원 10만 시대로 우뚝 섰으면 한다. 회원의 증강은 가족회원의 영입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며 “국제협회는 현재 가족회원 제도를 통해 지구촌에서 봉사활동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고 베풀어 봉사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것이다. 또한 봉사정신을 배우면서 자란 아동은 성인이되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훌륭한 라이온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차기 회기를 이끌어 갈 정일영 당선총재는 “봉사하는 삶이 가장 이상적인 삶인 만큼 회원들과 함께 가치있는 봉사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2018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는 신입회원 538명 및 가족회원 73명을 영입했으며, 중국 길림성 용정시 용정고급중학교 장학금 봉사, 영.호남 합동 산행, 취약계층 장애우 보장구 전달사업, 헌혈 캠페인,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등 시설봉사, 관내봉사, 장애우 봉사, 정기 배식봉사, 자연보호 및 환경봉사, 의료 이.미용봉사, 각종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