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도 발급 가능
오는 10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 남구는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이용한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발급이 가능토록 서비스 창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의 결정사항 및 도시계획구역내의 행위의 허가제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발급받는 민원서류이다.
지금까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으려면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동주민센터에서 팩스민원으로 원격발급을 받아야 했다.
또한 팩스민원으로 서류를 발급 받을 경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포함된 도면의 경계 및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지적도 등본 등 타 서류를 추가로 발급받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이 필요한 주민들은 동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어 그간 서류 발급 시 소요됐던 시간과 경비 등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지적(임야)도 등본 외 4종의 민원서류가 동주민센터로 확대발급 시행된데 이어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발급대상 확대로 부동산 관련 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의 일 처리가 훨씬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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