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등급교량 6개소 보수·보강 사업비 2억5천만 원, 교량 안전관리에 나서
[광주일등뉴스]광양시는 노후교량 보수·보강시설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으로 관리되는 20년이 넘은 노후 교량 D등급 6개소 정비 사업비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그동안 시는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추진하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예정인 교량사업과 연계해 교량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
또 시설물 관리 부서인 도로과에서는 옥룡교외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구성, 교량 공용기간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진보강, 난간 등 보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춘규 안전총괄과장은 “지난 1월 소방안전교부세 2억1천5백만 원, 교량 5개소, 하수처리시설 1개소의 정밀점검·진단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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