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6 16:56 (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 삼선동,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 삼선동,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4.20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 행사 개최
[광주일등뉴스]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삼선현대힐스테이트 경로당 옆 별빛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당 방문봉사의 날’은 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연 3 ∼ 4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 민관 합동 의료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의 발굴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어르신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희정토한의원 채명철 원장은 진맥, 침술 등 무료한방진료를 이서윤 마을간호사는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로 봉사 활동을 지원한 복지협의체 유대영 위원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진료 후 다 나은 것 같다면서 어린아이들처럼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행마을 삼선동은 이날 행사 외에도 민관이 함께 하는 의료봉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