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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지 및 지적업무 발표대회‘개최
‘2018 토지 및 지적업무 발표대회‘개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4.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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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방향 토론 및 최신 정보 상호 교류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군산시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관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8년 토지 및 지적업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국토교통부 김택진 공간정보제도과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시·군 공무원, 공간정보산업협회 전라북도회, 지적측량수행자, 학계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정보공유 및 업무연찬의 장을 마련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연구과제 발표는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등 일선에서 지적행정을 수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이 제출한 15편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편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에서 선정한 3편을 포함해 총 8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부안군 민원소통과 최의현 주무관의 “QR코드를 활용한 지적측량결과도 개선방안”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고창지사 김정오 사원의 “노후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분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상이 수여됐고, 동시에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에 전라북도 연구과제로 출품된다.

연구과제 발표에 앞서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 지적업무 및 관련 산업은 무척 빠르게 변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변환사업 등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지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주관기관인 관에서부터 민감하게 반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연구과제 이외에도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무인비행시스템)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또한 발표대회 주관부서장인 최춘성 전북도 토지정보과장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공간정보 산업정책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이번 발표대회로 참가자들은 “드론과 같은 신기술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과거·현재를 돌아보고 지적 분야의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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