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회 전국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자 한 화가 장욱진의 작품처럼 자유주제를 가지고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와 전화(☎031-8082-4244)를 통해 150명을 모집하며 5월 5일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가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상은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4명), 우수상(6명), 장려상(8명) 등 총 20명으로 5월중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당일 화지와 화판은 미술관에서 제공하며 참여자는 그림 도구 등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한편, 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그림그리기 대회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특별체험프로그램과 작은 음악회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미술 ·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상상력과 꿈을 키우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