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영광군청 나너우리공무원 자원봉사대는 지난 14일,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의 수혜자는 불갑면 자비리에 거주하는 이모씨로 암투병중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에 봉사대가 “EBS나눔0700”에 연계하여 지난 3월 의료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등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서랍장과 TV받침대를 구입 지원했다.
나너우리 공무원봉사대는 2006년 10월 결성 후 현재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공무원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봉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군민들이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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