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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이용섭 경선대책위원회,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멈추고 정책선거하라!”
[취재현장] 이용섭 경선대책위원회,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멈추고 정책선거하라!”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1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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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양향자 측 ‘유출된 당원 명부 활용한 부정선거’↔이용섭 측 ‘법적 문제없는 선거활동’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이병훈 이용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오후 5시 30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이용섭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명부 활용 문자 발송' 의혹과 관련해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선거활동"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12시 50분 경 47만 명의 시민과 당원들에게 지지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이병훈 이용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섭 후보 측이 보낸 홍보문자는 이용섭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시민과 당원활동가들이 제공한 지인 명단을 꾸준히 취합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 47만의 시민과 당원에게 4월 14일 오후 12시50분께 보낸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훈 선대위원장은 “이용섭 예비후보를 돕게 된 경위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여 광주 총괄선대본부장을 했던 이유와 같다.”며 “그것은 첫째 도덕성, 둘째 국정운영경험, 또는 행정경험이 누가 더 많은가 였다. ”며 “강기정 후보 측은 15일 ‘이용섭 후보가 이미 불법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로 또 문자를 발송했다’고 주장을 했다. 선거를 많이 해 본 분이 이런 주장을 계속 하는 것은 강 후보의 조급증, 초조함을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용섭 후보 측이 보낸 홍보문자는 이용섭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시민과 당원활동가들이 제공한 지인 명단을 꾸준히 취합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 47만의 시민과 당원에게 4월 14일 오후 12시50분께 보낸 것이다.”며 “강기정 후보는 14일 오전 11시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거활동인데도 이를 트집 잡아 이용섭 후보를 흠집내려는 시도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으로 점철될 경우 광주시민이 우리 민주당을 어떻게 보겠는가? 그래서 정책선거를 해야 합니다. 광주시민의 눈을 가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이용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거활동인데도 이를 트집 잡아 이용섭 후보를 흠집내려는 시도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으로 점철된 선거가 되지 않고 정책 선거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선대위원장은 “중앙당과 광주시당은 사실 여부를 신속하고 철저히 가려내 민주당 내에서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오후 12시 50분 경 이용섭 예비후보 측에서 보낸 문자 발송을 놓고 강기정. 양향자 후보는 불법 유출된 당원명부를 활용해 이 예비후보 측이 또 다시 문자 메시지를 보낸것이다며 중앙당에 조사와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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