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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분수경제’가 대안이다."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분수경제’가 대안이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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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 전혀 없어, 이제는 아래가 잘사는 분수경제가 정답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13일 양일간 광주 서민경제를 상징하는 말바우시장과 각화동, 매월동 농산물시장을 방문했다.

나경채 후보는 “지난 20년간 경제위기 때마다 아랫목이 따뜻하면 윗목도 언젠가는 따뜻해 질것이라는 기대와 대기업이 잘되면 서민들도 잘 살수 있다는 낙수효과주장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는 최악”이라며 그동안의 잘못된 경제 정책을 비판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지난시절 경제 정책은 ‘떡고물’ 정책이었다며 대기업이 장사가 잘되면 떡고물이 서민들에게 떨어질 것이라는 환상을 주었지만, 이제는 떡고물도 없는 경제가 되었다”며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이 서민경제의 위기만 키웠다고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시장에서 만난 영세상인들과의 대화에서 “옛 전남도청 앞에 있는 분수대 처럼, 아래에서부터 위로 솟구쳐 다시 아래를 골고루 적셔 주는 ‘분수경제’가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나경채 후보는 지역 영세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담은 ‘분수경제론’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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