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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취재현장]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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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광주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남규)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관련해 일터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40분 광주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장, 박인규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장, 김준영 교통건설국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곽현미 광주시사회통합단장, 배윤식 광주시건축주택과장, 김윤세 광주외국인인력지원센터이사장, 장방용 (주)보명기계산업대표 등이 참석해 노.사.민.정이 결의를 다졌다.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장, 박인규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장 등 내빈들은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늘의 노․사․민. 정이 함께 한 산재예방결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든든하고 안전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하나의 마음이 성사시킨 자리이다. 지역 노사민정이 모두 모인만큼 탁상공론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각자 할 수 있는 일, 함께 추진해야 할 일들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와 연대를 동력 삼아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 또한 제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의문 주요내용은 광주시민은 사망사고가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

(오른쪽부터)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곽현미 광주시사회통합단장, 김준영 교통건설국장은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너지면 어떤 공든 탑도 지탱될 수 없다. 살수 있는 도시가 전제되어야 살고 싶은 도시 광주도 있는 것이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자는 작업절차 준수 및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 사업주는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기관.단체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인사말씀 및 축사, 산재 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방안 발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퍼포먼스, 노사민정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광역시가 생명존중 사람중심 도시라는 지향점 아래, 안전 분야에 있어 전향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추진뿐만 아니라 7대 분야 안전지수 개선으로 시민의 안전할 권리 보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며 “시민사회와 관계기관, 행정이 함께 원인을 찾고 개선의 방향과 방법,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근본적인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왼쪽) 김윤세 광주외국인인력지원센터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최근에 발생하는 사고성 재해가 대부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부실, 사업주의 관리감독 소홀,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칙 미 준수 등 우리가 조금 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들이어서 안타깝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뒷줄 왼쪽 첫번째)배윤식 광주시건축주택과장은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광주시민들에게 사망사고가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왼쪽)장방용 (주)보명기계산업대표는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직장에서 노동자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는 제거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노.사.민. 정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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