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광주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남규)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관련해 일터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40분 광주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영미 광주고용노동청장,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장, 박인규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장, 김준영 교통건설국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곽현미 광주시사회통합단장, 배윤식 광주시건축주택과장, 김윤세 광주외국인인력지원센터이사장, 장방용 (주)보명기계산업대표 등이 참석해 노.사.민.정이 결의를 다졌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하나의 마음이 성사시킨 자리이다. 지역 노사민정이 모두 모인만큼 탁상공론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각자 할 수 있는 일, 함께 추진해야 할 일들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와 연대를 동력 삼아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 또한 제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의문 주요내용은 광주시민은 사망사고가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노동자는 작업절차 준수 및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 사업주는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기관.단체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인사말씀 및 축사, 산재 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방안 발표,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퍼포먼스, 노사민정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