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대강당에서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광주농협은 2013년 10월 소규모 로컬푸드 직매장 2곳을 시작으로 2017년 규모화를 통해 2018년 1월 문화동 지점 개장으로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2층 금융점포가 결합된 도시형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운영하였으며, 지속적인 출하농가 교육과 소비자 홍보로 2014년 참여농업인 100명에서 2018년 220여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산물을 직접 판매중이다.
또한 매출액은 2014년 472백만원에서 2017년 1,093백만원으로 증가하여 약 4억원의 농가수취 가격 제고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광주농협은 금년 하반기 4호 동광주지점(북구 망월동) 개장 및 2020년까지 6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2020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600억원, 농가소득 20억원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일수 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소농, 고령농, 여성농가의 소규모 농산물 출하처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