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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오는 14일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개최
광주광역시, 오는 14일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1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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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순복 광주시건강정책과장은 “치매는 나와 우리 가족의 일이 될 수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이 치매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지난해 12월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5곳을 통해 나눔과 연대, 배려의 광주정신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자세 시연과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되며, 치매알기 ○×퀴즈, 5개구 치매상담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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