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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학원 운영자, ‘위기 전남교육 살리기’ 손 잡았다
김영록-학원 운영자, ‘위기 전남교육 살리기’ 손 잡았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1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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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제2, 제3 김대중 육성하겠다”

[광주일등뉴스= 박부길 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대표 공약인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전남학원 운영자 시·군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등 교육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 2, 제 3의 김대중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예비후보의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는 ▲대학입시에 농어촌 출신비율 확대, ▲기업체에 지역인재 쿼터제 실시, ▲지역인재 채용 장려금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보완·신설해 정치·경제·문화 각 분야와 산업현장, 농어촌에서 전남발전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공약이다.

전남 학원 운영자 시·군대표단은 이에 대해 “김영록 후보야말로 학생수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남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을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지지를 약속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전남 학원 설립운영자 연수회’에도 방문해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알리며 교육계의 지지를 부탁할 계획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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