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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소년을 위한 ‘금연 비전 아카데미’ 운영
남구, 청소년을 위한 ‘금연 비전 아카데미’ 운영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7.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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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현실 극복과 미래에 자신의 모습 등을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문성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금연특별교육 프로그램 「금연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최 영호 청장
남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남구는 금연교육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이 금연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과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이란 주제로 청소년기의 현실 극복과 미래에 자신의 모습 등을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으로, 전문 강사진의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 시키고 금연 의지 파악, 선호하는 금연 방법, 대상자 주변의 환경적 요소 등을 파악한 후 개별화된 금연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담배에 대한 의존성 등 재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도 길러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금연을 하기위해서는 흡연자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심리적 도움을 주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프로그램 운영과 담배 없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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