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광주)지구 2017-2018 회장단협의회(대표회장 김철옥)가 10일 오후 2시 데일리컨벤션 3층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18쌍의 다문화 부부가 가족 친지를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 여학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대표회장, 정일영 당선총재, 양환옥 사무총장, 정영숙 재무총장, 고길상 차기재무총장, 강동철 수석부회장, 윤순홍 사무처장, 강순례 김가웨딩홀대표, 김재선 팝페라가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인 서약을 했다.
김철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소 제공과 각 분야에서 봉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결혼하는 18쌍의 신혼부부가 무궁한 축복을 받아 먼 훗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대표회장은 제8회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을 치룬 부부의 손을 꼭 잡고 "기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어렵고 힘들 때 변함없이 따뜻하게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여학영 총재는 주례를 통해 “행복한 결혼식의 주인공이신 신랑, 신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귀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축복 속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다짐했던 오늘이 가정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고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8회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이번 결혼식을 통해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더욱 즐겁게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 건강한 가족생활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살면서 때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서 언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도전 정신이 강한 분들이기에 사랑과 존중으로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며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갈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격려를 전했다.
여학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오늘 결혼하시는 다문화 가정에 축하를 전한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열심히 살아 돈도 벌어 외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효도를 해야 겠다는 꿈을 가지라. 또한 남과 나를 절대 비교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며 당부를 전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탄생한 신랑 신부가 입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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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탄생한 18쌍의 신랑 신부가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임원과 회원들
김재선 팝페라가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8회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을 축하하며 멋진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인기를 독차지했다.
강순례 김가웨딩홀대표, 김재선 팝페라가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8회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에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여학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대표회장, 혼주, 신랑신부 대표들은 제8회 행복나눔 합동결혼식 축하의 케잌 절단식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