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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4.0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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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의 튼튼한 버팀목 예비군 사명감 고취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제50주년을 맞은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조용익 담양군 군수권한대행, 이정삼 남구청장권한대행, 박남언 광주서구청부구청장, 이기봉 전라남도교육감권한대행, 권삼 제31보병사단장, 배형수 제 610기무부대장, 박재호 제503보병여단장,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 박양수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장,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회장,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오기섭 KT전남고객본부장, 박은성 공군제1전투비행단기지방호전대장, 이연 광주시시민안전실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정성채 육군31사단503여단5대대동천유덕동중대장, 김형기 503여단2대대장, 서종갑 503여단5대대서구예비군지역대장, 서구여성예비군소대원, 박미자 광주시청 수석주무관, 비롯한 시․도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군․구청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권삼 육군31사단장은 "예비전력 정예화'는 예비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전투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 될 것이며, 이번에 새롭게 창설되는 육군 동원 전력사령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예비 전력의 준비태세가 더욱 강화되고, 모든 예비군이 유사시 완벽하게 임무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무만 강요하기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예비군의 장비와 물자수준을 향상시키고 과학화 훈련장을 도입하는 등 여건 개선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예비군 행사에 앞서 2018년도 2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김일수 광주농협본부장은 통합방위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예비군의 날 행사는 예비군 육성 발전에 공헌한 예비군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통령 기념사, 국방부장관 격려사, 축사, 예비군의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일상과 한반도의 평화, 국가 안보를 지켜온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75만 예비군 모두는,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당당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다. 지난 50년간 예비군은 동원훈련, 일반훈련, 작계훈련, 동미참훈련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내어주었다. 대통령으로서 예비군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한반도 주변의 사정이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안보의 큰 축인 예비군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남은 섬이 많고 해안선이 길고 복잡해 적 침투 시 취약하다. 한빛원전과 여수 석유화학단지, 광양제철소 등 주요시설 또한 해안에 있어 테러 위협에 쉽게 노출돼 있다. 광주. 전남 15만 예비군의 물샘틈없는 방위가 그만큼 중요하다. 전라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제50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우리의 안보 현실을 되돌아보고 지역 방위를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예비군들은 유사시 전력이기 이전에, 일상의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다. 예비군훈련은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광주시는 91개 동대 7만 7천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지원하여 노후화된 장비 및 물자 교체를 비롯한 예비군 과학화와 훈련장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예비군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더불어 사는 광주' 구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며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더불어 사는 광주' 구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며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중단의사,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는 하나, 우리는 여전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엄중한 현실에 처해있음을 고려 시 이번 예비군의 날 행사가 예비전력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예비군에게 지역 안보를 튼튼하게 지탱해줄 버팀목으로서 사명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오른쪽 맨 앞)조용익 담양군 군수권한대행은 2018년도 2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해 통합방위 위원들과 안보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조용익 담양군 군수권한대행, 이정삼 남구청장권한대행, 이기봉 전라남도교육감권한대행, 배형수 제 610기무부대장, 박재호 제503보병여단장, 박양수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장,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오기섭 KT전남고객본부장, 이연 광주시시민안전실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은 2018년도 2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를 마치고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으며, 특히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정성채 육군31사단503여단5대대동천유덕동중대장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으며, 특히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정성채 육군31사단503여단5대대동천유덕동중대장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한 후 격려의 악수를 전하고 있다.
이연 광주시시민안전실장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날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예비군 여러분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않는 예비군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정성채 동천유덕동대중대장, 배경훈 운암2동대중대장, 최종환 양3동대중대장, 김명진 신창동대예비군소대장, 박희균 31사단작전처작전장교에게 광주시장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오른쪽부터)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 박양수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안보가 위중한 지금, 우리 국민의 하나된 힘으로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 후방이 따로 없는 현 안보상황을 감안할 때 통합방위와 지역발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의 중추적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박근영 31사단인사처, 김도균 31사단감찰부 손망실담당관, 이주은 31사단헌병대대지원과장, 이선진 31사단기동대대반장, 기선학 31사단화생방지원대 화생방지원대장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박남언 광주서구청부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안보가 튼튼해야 사회 안정과 경제발전이 가능하다. 올 한해도 지역 민관군경이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안보와 치안에 기여해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삼 육군31사단장은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노진영 31사단여단직할 행정보급관, 신종욱 31사단3대대 작전과장, 최승호 31사단4대대 동원자원관리관, 유건형 31사단14중대 중대장, 나병호 31사단5대대 동원과장에게 국방부장관 표창, 육군 참모총장 표장, 사단장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광주. 전남 예비군을 대표하여 조석근 예비군 중대장으로 부터 결의를 다짐받고 있다.
조석근 광주.전남 지역 예비군 중대장 대표는 "적의 어떠한 도발 책동도 즉각 분쇄할 수 있도록 항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술 전기연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오른쪽)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체제 수호와 선진국 도약의 역군으로서 경제발전과 사회질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박은성 공군제1전투비행단기지방호전대장, 조용익 담양군 군수권한대행, 이정삼 남구청장권한대행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 고장, 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오른쪽에서 두번째)조용익 담양군 군수권한대행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호국의 방패인 광주.전남지역 15만여명 예비군 일동과 함께 국가보위와 지역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서종갑 503여단5대대서구예비군지역대장, 서구여성예비군소대원들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더욱 조국과 군을 사랑하며 단합된 굳은 의지로 광주시서구 여성예비군 연합의 이름을 더욱 찬란하게 빛내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예비군들
조용익 담양군수권한대행, 김형기 503여단2대대장과 담양군 직원들은 광주광역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제50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우리의 안보 현실을 되돌아보고 지역 방위를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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