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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희망 나무 받아가세요!"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희망 나무 받아가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2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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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봄철 나무심기 붐을 확산하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18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남상철 광주시공원녹지과장, 변학섭 녹지정책계장(수석사무관)과 광주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에 참석한 광주시민들에게 나무 묘목을 나눠주며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정성껏 심어 우리 후대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봄철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고 백년미래 정원도시 조성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2018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며 "가장 효율적인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 세대에 소중한 자원으로 물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료 배부된 나무는 무궁화, 삼색조팝, 병아리꽃, 가침박달, 라일락 5종의 나무와 로즈마리 허브 등 총 6종류로 시민 2000명에게 1인당 5그루씩 선착순 나눠주었다.

나무나눔행사에 참여한 김덕순씨는 "따스한 봄날, 꽃이 아름답고 향이 좋은 나무를 심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정성껏 물과 영양을 적당히 하여 튼실하게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철 광주시공원녹지과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에 참석한 광주시민들에게 나무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설명한 후 "봄철 집짐 마다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광주, 정원도시 광주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광주초록도시거버넌스, 광주생명의 숲도 참여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해마다 나무 나눠주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500여 명에게 7500여 그루를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희망 나무 받아가세요!"]

변학섭 녹지정책계장(수석사무관)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을 때는 심을 나무의 크기에 따라 구덩이를 충분히 판 후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 놓고 돌, 낙옆 등을 가려낸다. 또, 부드러운 겉흙을 5~6cm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2/3되게 채워준 후 묘목을 살며시 흔들어 주어 뿌리사이에 흙이 채워지도록 하고 밟아줘야 한다"며 나무심는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나무 심는 요령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에 참석한 광주시민들에게 나무 묘목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18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한 광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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