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장 권한대행 이성수)가 책 구입비를 지원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책 읽는 문화’ 확산이 목적인 지원사업은 광산구에서 살고 있거나 활동하는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정기 모임을 갖는 광산구 등록 독서동아리가 대상이다. 등록하지 않은 동아리는 광산구에 등록 후 응모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도서구입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광산구청 6층 도서관과를 방문하거나 이곳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를 이메일(druu@korea.kr)로 보내도 좋다. 신청서는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san.go.kr)에 있다.
이성수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활동비 지원과 함께 서평쓰기, 독서토론 리더과정 등 여러 교육 과정을 제공해 독서동아리 역량강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많은 독서모임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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