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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담양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3.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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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홍보

“결핵, 사라진 질병이 아닙니다. 잊힌 질병입니다.”,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제8회 결핵 예방의 날(3.24) 및 결핵 예방주간(3.19~3.25)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장이 선 지난 20일 창평 전통시장과 22일 담양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결핵 예방 생활수칙 등을 홍보했다.

환절기에는 감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한다.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을 2주 이상 지속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결핵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기침예절 실천수칙 준수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  제8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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