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17일 송정5일시장 주차장에서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익을 증진시켜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차장 확장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전갑길 광산구청창, 윤봉근 광주시교육청 교육위원, 광산구의회의원 및 사회단체장들이 송정5일시장 주차창 확장공사 준공식 컷팅식을 갖고 있다.
송정5일시장은 64면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간선도로와 떨어져 재래시장 이용 고객이 진입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재래시장 이용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확장공사를 시작해 6천200㎡ 면적에 186면 규모로 주차장을 넓히는 한편, 간선도로와 인접하게 만들어 차량 소유 쇼핑객의 편익을 대폭 높였다.
구는 이번 주차장 확대로 교통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무료 개방으로 송정5일시장뿐 아니라 떡갈비 거리와 중앙로에 입주한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윤봉근 광주시교육청 교육위원, 나명선 김동철국회의원 사무국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송정5일시장 주차창 확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생필품 가격 비교 공개, 사회단체와 함께 장보는 날 운영,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대형마트 부럽지 않는 쇼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정5일시장 주차장 확장공사 준공식]
▲ 홍성화 송정5일시장상인회장은 상인회를 대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장해 주신 구청장께 감사하다. 넓고 깨끗하게 조성된 공용주차장은 많은 고객을 유치하여 송정5일시장의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갑길 광산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빵빵한 장날 만날 만들기 행사와 주차장 확보를 통해 광산구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재래시장은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잘 조성돼야 고객이 찾아온다. 옛화려했던 재래시장을 되살리는데 광산구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선봉주 도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종호 첨단1동동장, 박해진 공원녹지팀장, 박현식 청소행정팀장 등 공직자와 300여명의 주민들이 송정5일시장 주차창 확장공사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 최환연 광산구청 지역경제팀장은 "송정5일시장의 날로 심화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케 함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확장공사 취지를 설명했다.
▲ 쾌적하고 말끔하게 새로 단장된 주차장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광산구 소촌농악단(단장 김석궁)이 송정5일시장 주차창 확장공사 준공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