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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담양군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떠나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담양군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떠나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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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담양군협의회(회장 한만순, 이하 민주평통)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만순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 정종옥 간사, 정영자 여성분과위원장, 박종원 담양군의회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노대현 민주평통홍보분과위원장, 김양희 민주평통담양군회원(전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라 회원(전 담양군 보건소장), 강병순 회원, 김호균 회원, 김미선 회원, 김애숙 회원, 김미숙 회원, 서연화 회원, 유승희 회원, 이제윤 회원, 조용근 회원, 하석봉 회원, 허승업 회원, 황순기 회원, 장선영 회원, 김동표 회원 등이 명이 참석했다.

한만순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은 “제주도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3주년을 맞았다. 올해가 4·3희생자 추념일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제주도를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4·3의 역사가 바로 세워지고 화해와 통합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 "우리 안의 미움, 갈등의 씨앗과 뿌리를 완전히 없애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역량강화와 협의회 활동 연관성 강화 및 안보의식 고취 및 올바른 평화통일관 다짐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이번 제주도 연수를 통해 일제 강점기를 비롯 동족 간 이념 갈등이 빗은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의 현장인 제주 4·3평화공원 방문과 제주시를 돌아보며, 나라사랑의 마음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질 계획이다.

정영자 여성분과위원장은 “찬 바람이 조금은 아쉬운 봄날이지만, 민주평통 담양군회원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주도를 방문하며 화합의 시간을 다질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지만, 우리 역사의 아픈 현장인 4.3 사건을 돌아볼 생각을 하니 마음 한 켠이 아프다”며 “우리가 후손들에게는 아픔의 현장이 교훈으로 남아 모든 국민이 화합하고,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국민합의를 모으는 중요한 헌법기구이며, 다 나아가 민족적 숙원과제인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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