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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2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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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1일 오후 3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장수연 광주은행부행장, 김귀남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 김기숙 광주시기업육성과장, 고재희 광주시사무관,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광산지점장, 김형호 광주시청년위원회위원장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가운데)윤장현 광주시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오른쪽), 박정환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왼쪽)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고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에 6개 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일자리 해소 방안에는 취업과 더불어 창업이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지만 창업성공을 위해서는 수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그 중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한 자금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청년창업특례보증 협약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사업화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현실화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금융기관장들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광주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연 광주은행부행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협약식에서 은행 대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씨앗을 심었을때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도와주고 관심을 가져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이 도와 주어야 한다. "며 "또한 광주지역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우렁차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특례보증은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상환방법에 따라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8%, 5년 분할상환은 변동금리 3.1%가 적용된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 특례보증 사업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기업 자금 대출 보증을 선다.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최저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 주는데 동참한다.

(우측)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일자리는 청년들만의 문제도, 청년들만의 책임도 아니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서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영역에서 연대하고 협력해야 할 사안이다."며 "이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따라서, 창업자금 대출을 받고자하는 청년창업자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6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6년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2072개 창업기업에 450억원을 대출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22일부터 운영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062-950-0033,홈페이지 www.kjsinbo.co.kr) 

윤장현 광주시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장수연 광주은행부행장, 김귀남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과 은행 관계자들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 개최]

김기숙 광주시기업육성과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는 2016뇬 5월 '창업도시 광주'를 선포하고 'I-PLEX 광주'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기업 육성 및 창업 붐 조성을 위해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I-PLEX 광주'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업무 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 공간과 더불어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창업지원주택을 지원.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부터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시행해 매년 20억씩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지난 2년동안 2,072개 청년창업기업이 총 45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김귀남 NH농협은행광주영업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창업 기업에 신속히 자금을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애로를 해결,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 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청년창업도시 광주조성을 위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 협약서
정은주 광주신용보증재단광산지점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일에 함께 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고재희 광주시사무관은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 참여은행 협약식에 참석해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청년들의 창업자금 대출이율을 작년과 동일하거나 최대한 낮은 금리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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