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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농업회사법인(유)태산 저소득가구 식품 지원 협약 체결
이창동·농업회사법인(유)태산 저소득가구 식품 지원 협약 체결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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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20가구 대상, 연말까지 총 1,000만원 상당 식품 지원 협약
[광주일등뉴스]나주시 이창동은 지난 15일 지역 저소득 가구의 식품 영양 지원을 위해 관내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태산와 ‘저소득 가구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유)태산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안정된 끼니제공을 위해 매달 15일 오리 훈제, 주물럭 등 종합식품세트 20박스를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총 1,000만 원 상당)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게 된다.

(유)태산 정기호 대표는 “회사 자원으로 주변 어려운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이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을 것인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더 없이 감사하다”고 감격해했다.

강동렬 동장은 “이창동은 복지 수혜 대상 가구가 230세대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구가 많다. 후원자의 뜻이 정확히 전달돼 더불어 사는 건강한 나주 만들기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며, “AI로 농업법인 경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신 정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동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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