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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전·체감형 국정교육 실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전·체감형 국정교육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2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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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직사회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18년도 핵심 국정시책 전문교육과정을 6개 과정 18회 운영한다.

올해는 사회, 과학기술 분야의 환경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가치 이해과정‘ 및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역량향상과정‘을 개설한다.

사회적가치 이해과정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하며, 오는 21일부터 23일 열리는 제1기 과정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문제해결 역량을 얻고, ‘노동·안전·사회적약자 배려’를 테마로 분기별 총 4회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개편한‘규제혁신과정‘은 규제영향과 비용편익분석 등 경제적 효과를 다루는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국민생활 등에 직결된 규제이슈에 대해 공직자의 발상 전환과 창의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 2회 진행되며, 재난·안전·환경 등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정책설명과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설명·소통과정‘을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방적 강의가 아닌 대화 형식의 현장사례 공유, 소통·협력 역량 실습 중심의 참여형 학습으로 강화했다.

교육생에게 국정시책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개별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 과정과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며,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강사풀을 해당분야 국정과제위원회* 위원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동호 원장은 “사람중심의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책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국정철학을 신속·정확하게 확산하고,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기술·산업이 급속이 발전하고 융·복합 환경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새로운 행정으로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를 맞이해 공직자들이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교육을 계속 연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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