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과에 근무하는 최모(건축6급) 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급기야 올 3월에는 휴직을 신청했다.
부인은 남편의 투병생활이 길어지자 병간호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많은 병원비를 감당하느라 힘겨워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군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해 동료직원 돕기에 나서 성금을 모으기 시작해 3일만에 1,717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20일 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동료직원들의 정성에 힘입어 잘 이겨내고 조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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