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16:49 (금)
도심 공동텃밭·화단 정비 자원봉사 실시
도심 공동텃밭·화단 정비 자원봉사 실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3.20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완산동 가락지구내 화단 및 주민공동텃밭 자원봉사로 새단장!
[광주일등뉴스]봄이 오는 길목에서 전주시 주거복지과 직원과 주민공동텃밭 회장 서인자 등 17명은 완산동 가락지구내 화단 및 공동텃밭 5개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새로운 나무와 꽃을 식재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완산동 공동텃밭을 7년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향후 철거예정인 빈집에 대한 설명과 공동텃밭 운영에 관한 소통의 시간도 같이 가졌다.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도심 주택가 주변에는 관리하는 이가 없는 소규모 공터 및 화단들이 많다” 면서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 해 공터 및 화단을 가꾼다면, 시민들도 관심을 가져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분위기가 조성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에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지원,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들은 현실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주거복지과에서는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를 위해, 민간 봉사단체 및 후원처를 발굴해 집수리 자원봉사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KT&G와 우정회 집수리 자원봉사자 및 전주시건축사회 등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