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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의사항 끝까지 관리한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끝까지 관리한다!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3.2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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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5개동에서 185건 건의사항 접수, 담당부서 배정 후 신속한 처리 노력
[광주일등뉴스]전주시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2018 전주시 지혜의 원탁’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전주발전 사업들과 건의사항을 끝까지 관리키로 했다.

시는 지혜의 원탁에서 수렴된 전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언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혜의 원탁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전주시 33개 동을 찾아다니며 전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언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다.

시는 각각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를 배정하고,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혜의원탁 건의자에게는 해당 부서장 또는 담당팀장이 직접 추진가능여부와 향후 추진계획, 불가사유 등을 직접 설명토록하는 등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월 17일부터 지혜의 원탁 및 현장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6일 기준으로 15개동에서 △복지환경 41건 △건설 53건 △교통 27건 △생태도시 24건 △문화관광 12건 △상수도 4건 △교육 6건 △보건 3건 △도시재생 1건 △경제 5건 △기타 3건 등 총 185건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185건의 건의사항 중 36건을 처리했으며, 144건은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나머지 동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시에, 각각의 시민 건의사항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안내하는 등 끝까지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시민 여러분이 주신 고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속한 처리와 결과 통보로 책임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건의사항 처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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