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국토교통부는 2017년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70,912천㎡, 동수는 4.3% 감소한 262,859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80,227천㎡, 지방 90,684천㎡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28,635천㎡, 동수는 9.6% 감소한 209,07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0,296천㎡, 지방 68,338천㎡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41,439천㎡, 동수는 1.6% 감소한 204,1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3,381천㎡, 지방 78,058천㎡이다.

2017년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2017년도 4분기만을 살펴보면 면적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축 허가, 착공, 준공 모두 감소했다.

2017년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모두 감소했다.

둘째, 전년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축 허가의 경우 판매시설, 업무시설 면적은 증가했으나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 면적은 감소했다.

셋째,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 지방의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및 대전광역시의 허가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넷째, 전년 대비 아파트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지방의 경우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의 허가면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아파트,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3차 재건축정비사업경남아파트 등이며, 지방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아파트,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아파트 등이다.

그 외, 규모별, 소유주체별 변동 및 멸실 현황을 살펴보면 규모별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5%인 11만 9,494동, 100～200㎡ 건축물이 5만 215동, 300～500㎡ 건축물이 3만 3,339동 순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4%인 9만 5,015동, 100～200㎡ 건축물이 3만 8,396동, 300～500㎡ 건축물이 2만 8,003동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0.3%인 8만 2,289동, 100～200㎡ 건축물이 3만 8,235동, 300～500㎡ 건축물이 2만 9,944동 순이다.

소유주체별로 보면, 건축 허가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29.3%인 5,005만 1천㎡, 법인이 7,771만 2천㎡, 공공이 847만 4천㎡, 주택조합 등 기타 부분이 3,467만 5천㎡이고, 착공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30.9%인 3,977만 6천㎡, 법인이 6,803만 9천㎡, 공공이 882만㎡, 기타 부분이 1,199만 9천㎡이며, 준공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29.4%인 4,160만 5천㎡, 법인이 4,393만 6천㎡, 공공이 353만 1천㎡, 기타 부분이 5,236만 5천㎡이다.

멸실현황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745만㎡, 396만 5천㎡, 143만 3천㎡, 48만 3천㎡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주거용 전체의 54.4%인 405만 6천㎡, 아파트가 134만 5천㎡, 다가구주택이 120만 2천㎡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상업용 전체의 39.0%인 154만 7천㎡,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137만 4천㎡, 업무시설이 28만 4천㎡ 멸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