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출신 라비 토나 학생과 선․후배 만남
더불어민주당 정재수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자신의 모교인 숭의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총 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이기도 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숭의고를 찾아 선생님과 학교 현안 등을 논의하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 예비후보는 과거 공중파 예능방송과 다큐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콩고출신의 외국인 학생 라비 토나군(19) 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라비 토나군은 정 예비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 겪었던 여러 일들과, 피부색이 다른 것으로 인해 차별받았던 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향후 라비 토나군이 어려운 일들을 겪지 않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예비후보로서 남구의 다문화 정책 및 외국인학생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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