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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2018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 공동 개최
[현장취재] 2018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 공동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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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 발전차원 유사시 공동대응체계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는 1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2018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 이상훈 해군제3함대사령관,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 김준철 광주지방경찰청1부장경무관, 박한주 제1전투비행단장,  정재정 육군31사단부사단장, 배형수 제610기무부대장, 박재호 제503보병여단장, 정무중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박양수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장, 홍남식 광주지방교정청장, 김천수 광주교도소장, 박태선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이연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박남언 광주서구청부구청장, 조용익 담양군부군수, 강병태 육군31사단503여단5대대 남구지역대장, 강용구 육군31사단작전참모, 광주·전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군·구청장, 군·경·소방·예비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북한이 체제 보장을 전제로 한 비핵화 입장을 밝힘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북미 관계를 포함한 국제정세도 대화와 화해의 장으로 돌아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며 “물론 최근 몇 년간의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민 불안을 생각할 때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과거 남북합의를 어겼던 북한의 행태를 고려한다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숙제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시·도는 뜻을 모아 시․도민의 안보의식 결집과 全 지역방위 요소 간 유기적이고 통합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지속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년 1회 통합하여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후 작년 광주 개최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한 회의로 국가방위 요소별 전년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안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의 북한 정세 및 위협 전망과 광주·전남 2017년 통합방위추진실적 및 2018년 추진방향, 31사단의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방향에 대하여 보고를 하고, 범 국가적인 북 핵 위협 대비 방안과 테러 대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주제 토의를 실시했다.

 

[[현장취재] 2018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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