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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자유한국당광주시당공천관리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광주지역발전 및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 나눔
정윤 자유한국당광주시당공천관리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광주지역발전 및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 나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13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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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자유한국당광주시당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만남을 갖고, 광주지역발전 및 지방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윤 자유한국당광주시당공천관리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국가적 의제로 부상하고 광주청년드림사업이 지난해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광주광역시가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 일자리 창출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며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에서도 광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가겠다. 중앙당에 건의할 일들은 함께 건의하는 등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위원장은 “얼마 전 지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모 후보가 광주공화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일베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지역간, 이념간 갈등이 심한 상황에 갈등을 일으키는 발언이나, 단어들은 조금 자제를 했으면 한다. ”며 “광주광역시를 전국적으로 보다 친근하고, 사회 통합과 화합을 이끄는 모범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그동안 윤 시장님께서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하다.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탈진을 막기 위해 노인정마다 에어컨을 설치해 주신 것에 대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많이들 고마워 하신다. ”며 “앞으로도 약자들 편에서 지역 어르신들 복지 향상에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광역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노사민정 협의체를 마련했다. 노사민정은 지역 평균연봉과 지역 완성차업체 생산직 평균연봉의 적정비율을 감안해 임금 가이드라인(연봉 3,000~4,000만원)을 마련했다. 동시에 빛그린산단 노동자들에게 주거·교육·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대기업들이 광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그렇게 되면 2년 안에 1만 5천명의 청년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 시장은 “광주. 전남 지역의 인재를 육성으로 청년세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제2남도학숙을 개관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민선 6기 광주·전남 상생 발전 공동협력 사업으로 제2남도학숙을 추진해 온 것이다. ”며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3717㎡ 규모로, 총 604명의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들이 월 17만원에 생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윤 시장은 “앞으로 광주는 4년 안에 전기차 선두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광주시와 공사 등에서 필요한 물품 등은 광주광역시에서 생산한 기업 제품들을 우선으로 구매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며 “물을 부으면 낮은 곳부터 채워지듯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을 보살피는 시장이 되어 남은 민선 6기동안 광주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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