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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전주, 작은도서관 활성화·전주 독서대전 운영 방안 모색
책의 도시 전주, 작은도서관 활성화·전주 독서대전 운영 방안 모색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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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독서생태계 외연 확장을 위한 도서관 운영위원회 개최
[광주일등뉴스]전주시 완산도서관은 21일 완산도서관 회의실에서 민선식 기획조정국장과 김정자 도서관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도서관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 17명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전주시립도서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한 가칭 중화산도서관에 대한 명칭 제정의 건 △2018 전주 독서대전 기본방향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도서관계와 문화계, 교육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관 운영위원들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주시민 누구나 다양한 유형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위한 정책마련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보수와 도서구입비, 행사운영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올해 예정된 ‘2018 전주 독서대전’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서관의 일상화와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시민 독서분야 활동 등을 견인할 수 있는 전주시의 대표 책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독서동아리 길잡이 양성 및 파견 사업, 공간나눔 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작은도서관도 책 읽기 좋은 공간을 넘어 다양한 특강과 독서동아리 활동이 있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전주 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도시 전주 정책 구현의 기반인 도서관의 브랜드와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독서공동체 외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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