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소속 1차 실행위원회(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CYS-Net 실행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주시 긴급대응체계 시스템 구축의 건 △2018년 공동사업추진의 건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보유자원의 유·무상 제공 등에 관한 사항 논의 △2018년 회의장소 관련의 건에 대한 안건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보유자원의 유·무상 제공 등에 관한 사항과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위기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일례로, 위기청소년이 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전주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다각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혜선 위원장(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18년에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전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실행위원 소속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CYS-Net 실행위원회는 전주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발굴 및 공유, 위기 청소년 사례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연계협력 경험 및 성공사례 공유, 기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