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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 번째 토요일,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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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인후도서관, 오는 3월 3일 ‘가족 행복 도서관의 날’ 운영
[광주일등뉴스]전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된다.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올해 온 가족이 도서관으로 나들이와 책과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 첫 번째 토요일을 ‘가족 행복 도서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덕진도서관의 ‘가족 행복 도서관의 날’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중 채워질 예정으로, 오는 3월 3일에는 인후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인후도서관에서는 봄나들이와 봄꽃 등 봄을 주제로 꽃 이름을 알아보고, 꽃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하며 초등학생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생화로 리스를 만들어 보는 ‘생화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 간 갈등과 관계회복, 사랑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며 성장해 가는 가족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상영된다.

인후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3월 한 달간 1층 로비에서 봄과 꽃, 생태와 자연에 대한 그림책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후도서관의 ‘가족 행복 도서관의 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월 중 인후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제공하는 일이 현대 도서관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며 “‘가족 행복 도서관의 날’을 통해 도서관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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