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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방향제시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방향제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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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요양병원·노인회·학계 등 전문가 구성 치매예방관리 자문
[광주일등뉴스]전주시 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원년으로 보건, 의료, 복지 등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통합해 치매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 전주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1일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 위원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시노인복지병원, 완산·덕진경찰서, 치매가족협회, 대한노인회, 신경정신과의원, 학계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전주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다.

이날 회의에선 치매국가책임제 주요내용과 전주시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 및 앞으로 달라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치매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민·관의 역할과 지역사회 내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변호 보건소장은 “치매 관련 전문가가 모인 만큼 더욱 전문적인 치매지원 정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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